[위원장 설 명절 인사]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여러분,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연맹은 노동이 존중받고 공공이 바로서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변화의 흐름에 누구보다 앞장서 시대의 주역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간 노동자를 갈라치기 했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굴레, 사회의 고질적 병폐로 자리잡은 차별과 불평등, 거대자본과 권력으로 인해 훼손되고 부정되었던 노동의 가치와 공공노동자의 헌신을 우리의 힘으로 바로잡고 제대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동지여러분,
그리 길지 않은 연휴지만, 귀성길과 귀경길 부디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고향의 그리운 가족들과 함께 넉넉한 정과 복을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명절에도 공공산업의 현장에서 필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땀흘리는 우리의 동지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소중한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노동이 먼저입니다, 공공이 희망입니다.
새해 새 각오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행복한 명절 되십시오.

 

2018. 2. 14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박해철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