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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조합 | 인천공항시설관리노동조합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

작성일
2021-12-16 16:37:23
작성자
관리자

[인천공항시설관리노동조합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

우리연맹 소속 인천공항시설관리노동조합(위원장 박후동)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낙찰률 꼼수 계약과 임금협약 졸속합의를 규탄하고자 12월 16일 오후 12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앞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인천공항시설관리노동조합 박후동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회사에 적용하는 낙찰률이 87.99%로 공기업 중 최하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설계가를 낮추고 낙찰률을 100%로 변경하여 적용하는 것은 자회사 노동자의 마지막 남은 희망을 꺾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번 낙찰률 꼼수 조정은 전국 공기업 자회사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고 말하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불의에 맞서 우리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강력하게 피력했습니다.

여인철 연맹 상임부위원장(사무처장 겸임)은 연대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이자 세계 최고의 공항에서 낙찰률과 설계가를 이런식으로 조정하는 것은 노동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우리연맹은 이번 사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또한 이날 투쟁에 함께한 강재훈 코레일유통(주)노동조합 위원장도 "인천공항시설관리노동조합 동지들의 힘겨운 투쟁이 승리하는 날까지 연대할 것이며, 이번 사태가 걸림돌이 아니라 노동존중사회를 향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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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시설관리노동조합 총력투쟁 결의대회2.jpg

▲투쟁사 : 박후동 위원장(인천공항시설관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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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사 : 여인철 상임위원장(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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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사 : 강재훈 위원장(코레일유통(주)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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