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산업희망노조(위원장 방주연)는 오늘(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마사회지부 과천지회 경비단 임단협 조정회의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했습니다.

지난 3차례 임단협 교섭 과정에서 쟁점이되었던 교통비수당 5만원 신설 및 근로시간면제 사용계획 통보와 관련한 조정회의를 진행하였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에 따라 교통비 수당 5만원을 3월부터 신설하고, 향후 계약이 연장될 시 한국마사회 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 교통비 수당 반영에 합의했습니다. 또한 근로시간면제 사용계획 송부와 관련해서는 부당노동행위(지배개입)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조합 측에서 사용자에게 통보해주기로 했습니다.

공공산업희망노조는 향후 과천지회 경비단 용역업체인 (주)바른손에프엠과의 압축적인 교섭을 통해 임단협 체결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