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합 |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창립8주년 기념식
- 작성일
- 2018-07-13 10:50:13
- 작성자
- 조직2실
한국서부발전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서부발전노조(위원장 유승재) 창립8주년 기념식이 7월 12일 개최됐다. 대강당을 가득 메운 서부발전노조 조합원들과 우리 연맹 박해철 위원장을 비롯한 양대노총 산하 많은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대표자 동지들이 자리를 함께하면서 서부발전노조의 창립8주년을 축하하고 변함없는 연대를 확인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8년간 서부발전노조의 발자취를 담아낸 기념 영상을 상영하면서 그동안의 노조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참석한 동지들의 갈채를 받았다.
공공노련 박해철 위원장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변경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마감시한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공공노동자들의 관심을 당부하였으며, 최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전5사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업부 등 정부 주무부처의 소극적인 행태로 인하여 자율정원 반려되는 등 발전 동지들의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상급단체로서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약속했다,
서부발전노조 유승재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과거 정부의 불법적으로 밀어 붙인 성과연봉제, 저성과자 퇴출제를 막아낸 저력을 바탕으로 “발전산업과 발전노동자들의 미래비전을 위해 발전사 통합을 정책 의제화하고 발전산업의 공공성 회복하는 것은 물론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쟁취로 조합원들의 일상을 바꾸고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회 산자위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과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하여 노동조합과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