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합 | 한국도로공사영업소노조 출범식 개최
- 작성일
- 2018-06-20 17:24:27
- 작성자
- 한국도로공사영업소노조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과정에서 조합원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한국도로공사영업소노동조합(위원장 곽재웅)이 6월 20일(수) 13:00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곽재웅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그동안 조합원들은 같은 도로공사 영업소에서 일을 해오면서도 서로 다른 외주사에 소속되어 2~3년마다 입사원서와 사직서 작성을 반복해왔다”면서 “이제 불평등과 차별의 지난 세월을 청산하고 최저임금 수준이 아닌 합리적인 임금과 복지를 쟁취하기 위해 모든 조합원이 단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변화의 시기에 대한 두려움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전 조합원이 단결된 모습으로 함께 전진하자”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영업소노조는 조합원 2,100여 명 규모이며 지난 4월 20일 노조를 설립하고 5월 16일 공공노련에 가입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영업소노조는 금일 출범식을 기점으로 미조직 된 노동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직화 사업에 매진하면서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과정에서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활동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