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노동조합 제22대,23대 위원장 이취임식]

우리 연맹 한국관광공사노동조합(위원장 변정섭)은 금일 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관광공사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제22대,23대 위원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연맹 회원조합 대표자들과 문체부산하기관노동조동조합협의회, 강원지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대표자들, 대의원 및 조합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공공노련 박해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관광공사노동조합을 이끌어온 정임규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는 변정섭 위원장의 건승을 기원드린다"라며, "공공기관의 특성상 노동조합과 회사가 동지적 관계에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정부의 공공부문 및 노동조합 탄압으로 인해, 우리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현실이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고 유지하는 근간인 노동조합에 대한 혐오에 맞서, 전체 노동계가 함께 단결하여 투쟁해야하기에 관광공사노동조합 또한 변정섭 위원장을 중심으로 함께 투쟁해나가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노동조합 변정섭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노동조합의 출발을 기쁘게 맞이해야하지만, 노동조합 혐오 윤석열 정권에 맞선 투쟁을 준비해야 함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조합원들과 함께 협상하고 투쟁하는 노동조합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편가르기의 구태를 버리고 소통하고, 상식이 통하는 노동조합을 건설할 것"이라며, "줄탁동시라는 말처럼,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노동조합과 경영진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조합원과 회사를 위한 노동조합 운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4년동안 관광공사노조를 힘차게 이끌어온 정임규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국관광공사노동조합 제22대,23대 위원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제23대 변정섭 위원장 동지와 함께 힘있게 출발하는 노동조합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