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석유공사 노동조합은 국내 전지부에서 적폐경영 청산 및 석유공사 사수를 위한 총궐기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금일 집회에는 우리연맹 상임부위원장이신 수자원공사 노동조합 위원장과 집행간부 동지들이 연대해주시기도 했습니다.

공사는 지난해 전직원 임금반납에 나서는등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이행중임에도 공사 사장은 자신의 임금을 3.3프로나 올리는 기관장 보수개편안을 이사회에 올리는 등 고통분담에 나서는 직원들에게는 임금삭감과 교섭결렬을 안겨주면서 스스로의 안위는 반드시 지켜내고야마는 본질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 이영우 공공노련 상임부위원장은

정부의 철저한 하수인을 자처하며 석공해체를 추진하고 직원들 희생을 댓가로 호화출장과 자신만의 임금인상을 꾀하는 김정래 사장을 노동계의 이름으로 심판하고 적폐청산 대상 1호 공기업 사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공공노련과 한국노총이 낙하산 사장 교체 1순위로 김정래사장을 지정하고 공사노조와 함께할것이라며 끝까지 함께 투쟁하자고 격려하였습니다.

우리노조투쟁을 응원하고 연대해주시고 있는 연맹과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국민의 공기업을 사유화하여 조직을 무너뜨리고 무분별한 자산매각으로 지속가능성을 상실케하는 낙하산 사장 퇴진 투쟁 승리하고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