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합 | 조직원 보호에 소극적인 경영진 규탄 집회 연대투쟁
- 작성일
- 2017-10-19 14:22:51
- 작성자
- 한국마사회노동조합
안녕하십니까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총무국장입니다.
이미 언론보도를 통해 아시겠지만 최근 마사회에 직원자살이라는 불미이슈가 있었습니다.
유명을 달리하신 두 분 모두 조합원은 아닙니다만 조합원 유무를 떠나 조직 구성원에 대한 그 어떤 보상시스템도 부재한 상황이며, 무엇보다 이를 대하는 사측의 태도가 미온적이었기에 행동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관련해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은 같은 사업장 동지조합인 업무지원직 노동조합, 시간제경마직 노동조합과 함께 연대하여 조직원 보호에 소극적인 경영진을 규탄하는 집회를 어제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연대투쟁은 매일 오전 일간투쟁으로 진행되는 '출근길 피켓집회'과 주간으로 진행되는 '전 조합원 중식집회', 투쟁본부로 활용되고 있는 '본관 앞 천막투쟁'으로 구분됩니다.
출근길 피켓집회는
전임집행부와 집행간부 중심으로 정문에서 진행 중으로, 어제 첫 집회에 이은 금일 이튿날 시행에 많은 조합원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전 조합원 중식집회는
금일 첫 시행이었음에도 과천 본장에 근무 중인 많은 조합원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국감수감을 앞둔 시점에 개인휴식시간을 반납하면서 200여분이 넘는 조합원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집회종료 시 최종집계는 261명)
금일 중식집회는 도핑검사소에 근무 중인 고남집 조직문화국장께서 사회를 맡아주셨는데, 한국노총 주관 '중앙투쟁선봉대 2박3일 합숙교육' 수료자 답게 완벽한 사회로 많은 참가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본관 앞 천막투쟁은
어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집행부 및 간부, 운영위원 중심으로 숙박투쟁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천막사진은 상단의 중식집회 사진에 많이 있으므로 어제저녁사진을 업로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