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우리연맹 회원조합인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위원장 김재민)이 제12주년 창립기념식을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해철 위원장과 송민 상임부위원장(사무처장 兼)을 비롯한 연맹 사무처 간부와 우리연맹 회원조합 위원장, 공기업정책연대 참여 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청회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이수진, 이소영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김재민 한국남동발전노조 위원장은 "한국남동발전은 화력발전이 전체 발전의 87%를 차지해 단계적 폐지가 예정돼있지만, 가스복합 대체건설이나 신규 건설이 거의 없다"며 "당면한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그 과정이 정의롭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정원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박해철 위원장은 "한국남동발전노조의 제12주년 창립기념식이 축하의 자리이기도 하지만, 발전노동자 동지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공노동자를 비롯해 전체노동자의 삶이 어려워졌는데, 오는 11일 여의도 광장에서 10만 명 규모로 개최되는 전국노동자대회에 많이 참석해 우리의 절박한 목소리를 함께 내자"고 당부했습니다.

▲격려사 : 박해철 위원장

 ▲대회사 : 김재민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위원장

▲모범조합원 표창